[핸드드립] 커피창고 핸드드립 풀세트로 초보 적응하기

[핸드드립] 커피창고 핸드드립 풀세트로 초보 적응하기

매치포스트(http://www.matchpost.co.kr)의 이벤트를 통해서 소개하는 제품은 바로 핸드드립 풀세트 입니다.
   -매치포스트란?? (http://www.matchpost.co.kr/sub/introduction.asp)

그것도 핸드드립 커피로 소문난 커피창고(http://coffeecg.com)의 핸드드리퍼세트 상품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아메리카노를 매일 아침 마시다가, 1층에 핸드드립 커피전문점이 들어와서 아침마다 다양한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를 먹고 있는데, 평소 즐겨 먹는 아메리카노와는 전혀 다른 향과 맛이 있더군요.
 그래서 핸드드립에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렇게 매치포스트를 통해서 좋은 기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창고의 CI는 뭔가 빈티지 스러우면서도 한국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배송 박스에도 신경을 쓴 모습..^^

 박스를 열자, 로스팅 날짜가 적혀있는 원두와, 핸드밀, 드리퍼, 서버, 여과지(필터지)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핸드밀은 칼리타제품으로 일본 50년 전통으 드립 커피 전문 업체입니다. (왼쪽부터 2번째에 보이는)
드리퍼(3번째) 는 GBT 추출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아래의 서버나 잔에올려놔야지만 드리퍼에서 커피가 추출되는 방식입니다.
서버(4번째)는 세방이라는 국내 브랜드의 제품이다.

커피의 핵심은 원두인데 커피창고에서 보내준 원두는 갓 볶은원두를 바로 보내주셨습니다. 기름진 원두의 모습이 보이네요

원두 원산지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G2라는 것으로 아라비카종원두커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습식법으로 가공되어 건식에 비해 향미가 부드럽고 과실의 신맛과 깊은맛, 달콤한 맛 을 지녀서 여성분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또한 여기서 G2라는 말은 볶은 정도를 나타냅니다.

우선 동봉된 플라스틱 스푼(10g)으로 원두를 두스푼 집어넣었다. 한 스푼 보다는 두 스푼을 넣고 2인용 용량을 추출하였을때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뭐 서로 나누어 먹어서 더 맛이 좋은걸까요?

원두를 다 넣으면 핸드밀을 돌려서 원두를 드르륵 드르륵 갈아줍니다. 이때 원두가 갈리면서 피어나는 향기가 정말 예술입니다.. 맛보다 이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원두는 쉽게 잘 갈립니다.

드륵드륵 다 갈고 나서 오크통을 봐주면 원두가 저렇게 곱게 갈려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엄청난 원두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 중 핵심 매력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렇게 곱게 분쇄된 가루를 여과지에 옮겨담습니다. 커피창고에서 주신 필터지는 스위스산 코맥의 제품입니다. 여과지는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종이외에도 천으로 된 것과 세라믹으로 된 것 등이있지만, 종이 여과지가 가장 우수하다고 합니다.

이제는 여과지에 끓는 물을 부어줍니다. 향이 참 좋습니다.. 이후에 경우에 따라 서버에 내려서 마셔도 되고, 컵에 따라 마셔도 됩니다.

저는 따라 마셨습니다..해당잔의 경우, CJ의 천연 종이로 만든 컵입니다. 이쁘죠?

인스턴트 커피도 좋고,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직접 원두도 갈고, 취향에 따라 원두도 고를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는 요즘같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내손으로 직접만드는 핸드드립 커피 어떠신가요? 감사합니다.

[핸드드립] 커피창고 핸드드립 풀세트로 초보 적응하기

출처 : 매치포스트(http://www.matchpost.co.kr), 커피창고(http://coffeec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