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응???
쉽게 말하면 여러가지 주식들을 넣어 만든 "주식 펀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애플주식도 싶고, 아마존주식도 사고 싶고, 테슬라주식도 사고싶지만.. 돈이 많이 듭니다. 그럴땐 이러한 주식들을 담고 있는 ETF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주식처럼 간단하게 사고 팔고 할 수 있지만, 한가지 종목을 사는 것보다 여러가지 종목을 한 번에 구매해서 분산투자를 할 수 있고 성격에 따라 배당이나 특정 산업군 (바이오, 2차전지) 등의 주요 테마주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점도 있습니다.
ETF는 국내보다는 미국 ETF를 직접구매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 미국 주식시장은 12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ETF를 운용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첫 미국ETF 추천 / 미국 ETF사는법
가장 대표적인 미국 ETF는 S&P500 (SPY)입니다.
미국기업들 중 시가총액이 기준으로 1등 부터 500등까지의 주식을 담고 있는 ETF입니다.
이와 비슷한 대표적인 ETF는 IVV, VOO가 있습니다. S&P500과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해당 ETF를 운용하는 회사가 다르다는 점, 그리고 가격이나 운용 수수료가 조금씩 다르다는 점입니다.
구분 | IVV | VOO | SPY |
운용사 | 블랙록 | 뱅가드 | 스테이트 스트리트 |
상장일 | 2000.5.15 | 2010.9.7 | 1993.1.22 |
가격($) | 245.88 | 223.75 | 234.15 |
자산규모 | 145.34B | 103.98B | 217.83B |
운용수수료 | 0.04% | 0.03% | 0.09% |
배당률 | 2.29% | 2.51% | 2.52% |
저는 SPY나 VOO를 추천합니다. 안정성을 생각하면 SPY, 운용수수료나 가격을 생각하면 VOO가 메리트가 있기때문입니다.
S&P500, VOO, IVV ETF 구입방법
해외 주식계좌를 개설하신뒤 (아래 해외주식 구매하기 글 참고), SPY, VOO, IVV 중 마음에 드시는 ETF를 검색하시어 일반 주식 처럼 구매하시면 됩니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자기가 죽은 뒤 남겨진 돈은 국채 매입에 10%를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 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썼습니다. 그 이유는 SPY는 계속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시장이 망하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은 계속 올라갈 것이고, 시가총액 1등부터 500등이 산업 현황에 따라 계속 자동 변경되기 때문에 번거로움도 없습니다.
최근 미국 주식이 약 30% 정도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50~60%까지 하락한 주식도 많이 있습니다. 당분간은 주식이 계속 횡보할 수 있겠지만, 기업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 한 주식가격은 다시 회복을 넘어 장기적으로 우상향으로 성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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