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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뇌 재테크/주식 재테크

유가하락 관련주 / 유가하락 수혜주

by 직장인 큐레이터 (JQ) 2020. 4. 3.

유가하락 수혜주

얼마전까지만 해도 배럴당 50달러를 유지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WTI국제유가가
금일 기준 20달러가 붕괴되었습니다.

러시아와 사우디의 대립으로 이러한 저유가 국면은
한동안 계속 지속될것으로 예상되며,
최악의 경우 10달러 까지 떨어질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이번 유가하락을 통해서 미국의 셰일기업 중 하나가
오늘 파산신청을 했습니다. 장기적인 코로나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수익성 저하때문입니다.

실제 40~50달러 수준의 유가가 형성되어야 셰일업계는 마진이 생성되는 구조이니,

현재 유가에서는 원가이하로 판매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때문입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2/202004020142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18조원 '몸값' 인정받던 美 셰일기업 파산...연쇄도산 신호탄?

국가유가 하락에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까지 덮친 셰일업계에서 첫 파산 사례가 나왔다. 국제유가보다 셰일 오일 채굴 원가가..

biz.chosun.com

반면으로는 이렇게 급락하는 WTI 국제 유가를 보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유가하락관련주 및 #유가하락수혜주 를 찾는데 분주해졌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유가 하락과 관련된 가장 손꼽히는 수혜주는 역시
내수주이면서도 경기방어주의 성격을 잘 갖고 있는 #한전 #한국전력 입니다.

한국전력 / 네이버증권

그동안 장기적인 유가상승세과 전기세 요금 인하, 탈원전을 중심으로 시가총액이 큰폭으로 하락했지만,
실제고 유가가 10달러만 하락하면 #한국전력 영업이익의 1조가 개선 된다고 합니다.

 2008년 두바이유가 94달러까지 상승했을때 한전은 사상 최대 영업 적자 2조 7890억을 기록했고,

2016년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41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사상 최대 영업흑자 (12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원유가가 20불이 장기화 된다면 실제 그 효과는 어마어마 할 것으로 감히 추정해봅니다.

국제유가와 한국전력 / 네이버증권

현재 한국 전력의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주당순자산)은 역사상 최저 수준인 0.2배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통상적으로 주식의 PBR이 1이하는 저평가된 주식이라 할 수 있고,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PBR이 20이 넘는 수준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볼때 #한국전력의 매수가는 꽤나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항공 및 해운, 육상 운송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는 업계도 영업이익 개선을 볼 수 있습니다.

항공 :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등
해운 : 대한해운, 유수홀딩스, KSS해운, 홍아해운, 현대상선, 팬오션 등
육상 : CJ대한통운, 한익스프레스, 세방, 동방, 한진, 국보, KCTC, 인터지스, 글로비스 등

하지만 코로나 국면으로 항공, 해운으로 인해 업계 위축으로 추가 주가하락이 이어질수 도 있습니다.

원유를 원재료로 소비하는 페인트 및 타이어 업계도 큰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페인트 : 솔벤트, 자일렌 등 원재료의 대부분을 원유에서 추출하고, 매출원가의 80%이상이 원재료 구매에 사용되고 있어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수익성 변동이 매우큰 업계입니다.

페인트 : KCC,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현대페인트
타이어 :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화학도 역시 유가와 제품 생산비용이 연동되어있어 유가하락시 원가 하락을 가져다줍니다.

화학 :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KCC, LG화학, 삼양패키징

* 종목 및 투자 추천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임음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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