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Network가 아닌 Connection 시대에 살으리랏다
흔히 이러한 대한민국의 네트워크로 인해 빽이라고 일컫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직까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제는 그러한 영향력이 얼마가지 못할 것으로 비춰집니다.
바로 그것은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때문입니다. 현재의 그 어떤 곳을 가더라도 하다못해 월드컵 응원하는 순간에도 소셜미디어는 빛을 발하고, 스마트폰은 이러한 서비스를 더욱더 감칠맛나게 해줍니다. 이것이 현재의 가장 확고한 트랜드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이러한 현재의 트랜드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TGIF 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네트워크 시대에서 커넥팅 시대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고요.. 아니 패밀리레스토랑을 기왕 선택할꺼면 잘나가는 아웃백도 아니고 빕스도 아니고 한물간 TGIF라니요?
여기서의 TGIF는 T.G.I. Friday의 약자가 아닌 바로
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 or Foursquare 를 말합니다.
이러한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같은 Device들을 통해 우리는 Network 시대에서 Connecting 시대로 탈바꿈 할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서두에 말한 것과 같이 일방적이거나 물리적이면서 강압적인 관계입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고 형이 있는 등 선배 후배 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불가피하면서 각종 비효율을 만들어 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요)
T.G.I.F를 통한 커넥팅 시대는 내가 원하는 사람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잘라버리면 됩니다. 이는 실로 엄청난 차이이면서 엄청난 마케팅 채널입니다. 어쩔수 없이 묶여버리던 네트워크 시대는 그에 맞게 대량의 매스미디어가 주를 이루었지만, 내가 원하는 사람들을 찾아 연결하는 커넥팅시대는 사람들의 연결고리와 그들의 관계를 적절히 이용하여 마케팅의 새로운 채널영역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현재 ATL(Above the line)들의 매체들보다 BTL(below the line)이 더 선호받고 있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넥팅시대는 정보의 바다입니다. 네트워크시대와는 다르게 보이지 않는 가상의 수많은 연결선들이 복잡하게 얽혀져있습니다. 이것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많이 그 바다를 건너갈 수 있겠죠.
마케터가 신문을 보고 트랜드를 읽으면 늦은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늦은 것을 알고 시작하지 못한다면 더욱 뒤쳐지지 않을까요?
오늘 몇명 더 팔로잉을 해야겠습니다.^^
더이상 Network가 아닌 Connection 시대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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